인공지능(AI) 및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솔루션구축 전문 기업 프로텐(대표 박재완)이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 전문 기업인 HCLSoftware와 비즈니스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텐은 국내 최초 HCLSoftware 총판사인 씨플랫폼과 함께 VoltMX와 ProRAG의 국내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텐은 RAG(검색 증강 생성) 솔루션인 ‘ProRAG’를 HCLSoftware의 로우 코드 기반 웹 개발 플랫폼인 ‘Volt MX’와 결합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예정이다. Volt MX는 웹, 모바일, 태블릿, 웨어러블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앱 개발을 지원한다. 프로텐은 ‘Volt MX’의 장점을 ‘ProRAG’에 접목함으로써 AI를 활용한 앱 개발 과정을 단축하고, 사용자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고, AI 기술을 비즈니스에 효과적으로 통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텐의 ‘ProRAG’는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접목한 AI기반 검색 솔루션으로, 지정된 기업의 내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임베딩해 활용하며, 사용자의 자연어 질의를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통해 정교하게 해석해 AI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질문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신뢰할 수 있는 맞춤형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HCLSoftware는 AI·자동화, 데이터 관리, 디지털 혁신 및 보안과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을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HCL BigFix, HCL Appscan, HCL Workload Automation, UNICA, Domino 및 HCL TX(Total Experience) 솔루션중의 하나인 로우 코드 개발 플랫폼 ‘HCL Volt MX’ 등이 있다.

프로텐의 박재완 대표는 “HCLSoftware와 협력해 AI 기술과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CLSoftware 윤희성 상무는 “Volt MX와 프로텐의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 이어 국내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텐은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AI 기반 솔루션 개발에 대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RAG(검색 증강 생성) 솔루션인 ProRAG를 비롯해 의미 기반(Vector) 생성형 AI 검색 솔루션 ProVSearch, 소형 언어 모델 ProsLLM, 대규모 언어 모델 운영 솔루션 ProLLMOps 등 다양한 AI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ProLLMOps는 LLM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되었으며, ProRAG와의 연계를 통해 신뢰도 높은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등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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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이티데일리